콘텐츠로 건너뛰기

견적서에 카드 결제 링크 붙여 보내기: 선금·잔금, 유효기간, 환불 조건 적는 법

목차

No titles in the blog post

홈페이지 제작, 컨설팅, 교육, 장비 설치 같은 서비스 일은 대개 이렇게 흘러갑니다. 견적서 PDF를 메일로 보내고, 고객이 「진행할게요」라고 답하면 계좌번호를 알려 주고, 며칠 뒤 통장을 열어 입금을 확인한 다음 일을 시작합니다. 그 사이 고객은 회사 결재를 기다리거나 송금을 잊고, 이쪽은 일정을 잡아 둔 채 입금만 기다립니다.

견적서를 보낼 때 카드 결제 링크를 같이 보내면 이 사이가 줄어듭니다. 고객은 견적을 확인한 자리에서 카드로 내고, 결제 대행사(PG) 화면에 결제가 바로 찍히니 통장을 열어 입금자를 찾을 일도 줄어듭니다. 링크를 붙이는 일은 금방 끝납니다. 시간이 드는 쪽은 나중에 취소나 금액 다툼이 생겼을 때인데, 그때 얼마나 쉽게 정리되는지는 견적서에 무엇을 적어 두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결제 링크는 어떻게 만드나

결제 대행사 대부분은 개발 없이 금액을 넣어 결제 링크를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토스페이먼츠에서는 이 기능을 「링크페이」라고 부릅니다.

  • 상점관리자의 링크페이 → 판매상품에서 상품명과 금액을 넣으면 결제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 링크를 복사해 메일이나 메신저로 보내거나, 상점관리자의 문자 발송 기능으로 보냅니다. 문자 발송은 따로 돈을 받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 카드뿐 아니라 계좌이체, 간편결제, 가상계좌로도 낼 수 있습니다.
  • 링크페이는 결제 서비스와 별도로 추가 계약을 해야 쓸 수 있습니다. 결제 수수료는 결제 수단별 기본 수수료가 그대로 붙습니다.

참고로 토스페이먼츠 공개 요금표의 일반 카드 수수료는 3.4%(부가세 별도)이고, 가입비 220,000원과 연 관리비 110,000원이 따로 있습니다(2026년 10월 20일 확인). 실제 수수료는 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계약서에 적힌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링크페이 링크는 기본으로 결제 횟수에 제한이 없어 같은 링크로 여러 번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한 고객에게 한 번만 받을 금액이라면 재고 기능으로 결제 횟수를 1회로 막아 둡니다.

견적서에 적어 둘 다섯 가지

결제 링크만 보내면 고객은 「얼마를, 무엇에 대해, 언제까지」 내는지 견적서와 링크를 번갈아 보며 짐작해야 합니다. 견적서 아래 결제 안내에 아래 내용을 함께 적습니다.

적을 것예시
결제 금액과 나누는 방식선금 50%(1,650,000원)는 계약 시, 잔금 50%는 납품 확인 후
결제 방법아래 링크에서 카드 결제, 또는 계좌 이체
견적 유효기간이 견적은 2026년 11월 19일까지 유효합니다
착수 시점선금 결제가 확인된 날부터 영업일 기준 3일 안에 시작합니다
취소·환불 조건착수 전 취소는 전액 환불, 착수 뒤에는 진행한 단계까지 정산 후 환불

유효기간은 꼭 적습니다

유효기간이 없으면 석 달 전 견적서의 링크로 결제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사이 단가나 일정이 바뀌었으면 받은 돈을 돌려주거나 차액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견적서에 날짜를 적고, 결제 링크도 그 날짜가 지나면 닫습니다. 링크를 수동으로 닫는다면 유효기간이 끝나는 날을 일정표에 넣어 둡니다.

선금과 잔금은 링크를 나눕니다

금액이 크거나 기간이 긴 일은 선금과 잔금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링크 하나에 전체 금액을 걸어 두면 고객이 선금만 내야 할지, 전액을 내야 할지 헷갈립니다.

  1. 견적서를 보낼 때는 선금 링크만 붙입니다.
  2. 선금 결제가 확인되면 일을 시작합니다.
  3. 납품이나 검수가 끝나면 잔금 청구서와 잔금 링크를 새로 보냅니다.

교육처럼 일정이 미리 정해진 일은 「교육 시작 7일 전까지 잔금」처럼 날짜로 적어도 됩니다. 잔금 링크를 미리 함께 보내면 고객이 선금과 잔금을 한꺼번에 내 버리는 일이 생기니, 잔금 링크는 그때 가서 보내는 편이 깔끔합니다.

취소·환불 조건은 단계로 적습니다

카드로 받은 돈은 돌려줄 때도 결제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돌려줍니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일부만 취소하는 부분 취소를 지원하고, 카드사로 돈이 돌아가는 데는 결제 직후 취소라면 바로, 카드사 매입 뒤나 부분 취소라면 영업일 기준 3~4일이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카드 결제 취소에 정해진 기한은 없지만, 결제 후 1년이 넘으면 카드사 사정으로 취소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일은 중간에 그만두면 얼마를 돌려줄지가 다툼이 됩니다. 견적서를 보낼 때 일의 단계를 나눠 단계마다 환불할 금액을 적어 두면, 취소 요청이 왔을 때 계산만 하면 됩니다.

  • 홈페이지 제작: 기획안 확정 전 전액, 디자인 시안 확정 뒤 선금의 50%, 개발 착수 뒤 환불 없음
  • 교육: 시작 7일 전까지 전액, 3일 전까지 50%, 그 뒤 환불 없음
  • 장비 설치: 장비 발주 전 전액, 발주 뒤에는 장비값을 뺀 금액

위 숫자는 예시입니다. 실제 비율은 회사가 일에 드는 비용을 따져 정합니다.

카드 수수료를 고객에게 붙이지 않습니다

「카드 결제 시 3% 추가」처럼 수수료를 견적 금액에 따로 얹는 견적서가 아직 있는데,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는 카드 가맹점이 카드로 낸다는 이유로 고객을 불리하게 대하는 것(제1항)과 가맹점 수수료를 고객이 내게 하는 것(제4항)을 막고 있습니다. 토스페이먼츠 이용계약 제13조 제1항도 가맹 회사가 결제 수수료를 구매자에게 부담시키지 못하게 정합니다.

수수료는 견적 단가를 정할 때 비용으로 넣어 두고, 결제 수단과 상관없이 같은 금액을 받습니다.

결제가 들어온 뒤 맞출 것

링크로 결제가 들어오면 결제 대행사 화면에는 결제가 남지만, 회사 장부의 견적서와 주문, 청구서는 저절로 따라오지 않습니다. 결제 대행사의 주문번호와 회사의 견적서 번호도 대개 다릅니다.

  1. 결제 링크를 만들 때 상품명이나 메모에 견적서 번호를 넣어 둡니다. 결제 내역에서 어느 견적의 돈인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2. 결제가 확인되면 견적서를 주문으로 확정하고, 받은 금액만큼 청구서를 만들어 결제와 연결합니다.
  3. 선금만 받았다면 청구서도 선금만큼 만들고, 잔금은 나중에 따로 청구합니다.
  4. 결제 대행사는 수수료를 떼고 정산하므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고객이 낸 금액보다 적습니다. 장부에는 고객이 낸 금액 전체를 받은 돈으로, 차이는 수수료 비용으로 적습니다.
  5. 환불했으면 결제 대행사에서 결제를 취소한 것과 별개로 장부의 청구서도 환불로 되돌립니다.

견적, 결제, 청구서가 서로 다른 프로그램에 흩어져 있으면 이 맞추기를 건마다 손으로 합니다.

위피스에서는

위피스에서는 견적서에 결제가 붙어 있어, 고객이 견적서를 연 화면에서 바로 결제합니다.

  • 판매 설정에서 온라인 결제를 켜고 결제 비율을 적으면, 견적서 메일을 받은 고객이 온라인 견적서에서 수락 후 결제를 눌러 그 자리에서 결제합니다. 비율을 50%로 적으면 선금만 받고, 견적서마다 기타 정보 → 확인 → 선결제에서 다르게 정할 수 있습니다.
  • 고객이 낸 금액이 선결제 금액에 이르면 견적서가 판매 주문으로 저절로 확정되고 주문 확인 메일이 나갑니다. 「자동 청구」를 켜 두면 받은 금액만큼 청구서도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 견적서의 만료일이 지나면 고객이 결제할 수 없어, 유효기간이 지난 견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일이 없습니다.
  • 카드 결제는 토스페이먼츠를 연결해 받습니다. 잔금은 청구서를 확정한 뒤 결제 링크 생성으로 링크를 만들어 보냅니다.
  • 환불은 토스페이먼츠 상점관리자에서 결제를 취소하고, 위피스에서는 그 청구서의 환불로 장부를 맞춥니다.

자세한 순서는 위피스 설명서 견적서를 만들어 고객에게 보내기, 고객이 온라인 결제로 주문을 확정하게 하기, 토스페이먼츠로 카드 결제 받기에 있습니다.